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를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비롯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2박 4일간 체류하며 페트르 파벨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기술 강점을 설명하고, 프라하 인근 원전 관련 기업도 시찰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3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 최종 계약 성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동행하며 미래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