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은 '민생 우선' 기조 아래 중도층 표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 완화, 상속세 완화 논의 등을 통해 중도층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당내 친명계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며 정권 탈환을 위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민생 우선' 행보가 계엄령 의혹 제기 등 정쟁으로 이어지면서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10월에 예정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관련 재판 결과에 따라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어 이재명 2기 체제의 향후 행보는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