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는 올 시즌 70명의 선수를 기용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지만, 트레이드로 영입한 한국인 투수 고우석은 한 번도 콜업되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리빌딩 과정에서 많은 선수들을 내보냈고,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부진하며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결국 고우석은 남은 계약 기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LG 트윈스로 돌아갈지 선택의 기로에 섰다.
LG 복귀를 위해서는 고우석의 남은 연봉을 보장하는 조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