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위트 주니어는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낸 후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30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 30홈런 49도루로 30-30 클럽에 가입했던 위트 주니어는 2년 연속 30-30을 달성하며 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습니다.
또한 위트 주니어는 올해 200안타를 기록하며 유격수 최다 안타 기록에 도전하고 있으며, 타율, 최다 안타, 득점 1위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