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의 기업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이수화학의 석유화학 부문 매출액은 감소했고, 높은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영업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방산업 경기 및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영업 창출 능력이 저하되었고, 계열사 지원 부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LNG 등 원자료 가격 하락에도 주력 제품인 연성알킨벤젠(LAB)의 글로벌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으로 이수건설 등 계열사 지급 보증 부담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이수화학의 재무 건전성 악화로 이어져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