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황선우 군사지원본부장(해군중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CHOD)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회의는 인태 지역 국가들의 군 고위급 간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군사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례 회의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주최하며 역내 26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올해 회의는 '인태 지역의 미래-회복탄력성 있는 상호연결된 지역 건설'을 주제로 국제체제 보호, 지역 능력 구축, 기술의 진보, 인태의 미래 등을 논의합니다.
황선우 본부장은 김명수 합참의장을 대리해 참석하며,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인태 지역 군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 대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