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센터백 김지수가 브렌트퍼드 입단 1년 3개월 만에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8일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어 20여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김지수는 지상볼과 공중볼 경합에서 모두 성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브렌트퍼드 구단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벽돌' 이모티콘으로 김지수의 탄탄한 수비력을 표현하며 찬사를 보냈다.
이한범에 이어 김지수까지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한국 축구 센터백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