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 입성한 지역구 초선 의원 40%가 강남3구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이 큰 지역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구에선 전월세를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양문석 의원은 서초 잠원동에 31억2,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구인 경기 안산갑에선 500만 원 보증금에 월세 45만~50만 원의 원룸을 임차했다.
박성훈 의원 또한 용산 한남동에 61억9,347만 원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만, 부산 북구 지역구에선 500만 원 보증금에 월세 45만 원 수준의 오피스텔을 임차했다.
이러한 현실은 국민들의 눈높이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