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수 재선거가 10월 16일 치러진다.
민주당의 경선 과정 파열음 속에 국민의힘 최봉의, 조국혁신당 박웅두, 무소속 이성로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조국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집권당의 강점을 앞세워 지역 출신 최봉의 후보를 전략공천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민주당의 분열과 전임 군수의 낙마로 인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추석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