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임기 내 100만 명에게 심리상담 지원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7월부터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10년마다 진행된 청년 정신건강검진을 내년부터 2년마다 실시한다.
또한, 자살 위기자 등 정신응급환자를 위한 체계를 강화하고, 직업 트라우마센터를 확대한다.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자살 예방 교육을 의무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