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4골 활약에 힘입어 디나모 자그레브를 9-2로 대파하며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첫 실점 장면에서 아쉬움을 남겨 평점 6.
2를 받았다.
케인은 페널티킥 3골 포함 4골을 몰아치며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마이클 올리세는 멀티골을 기록했고, 하파엘 게헤이루, 레로이 자네, 레온 고레츠카가 각 1골씩 추가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뮌헨은 홈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위해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