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6시 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600㎜ 초대형 방사포 여러 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입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형 방사포차로 발사를 직접 지켜봤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일 측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