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별들의 무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데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무려 9골을 퍼부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평점 6.
2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전반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들어 디나모 자그레브의 반격에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첫 실점 장면에서 마크 상대에게 굴절된 공을 허용하기도 했다.
팀의 대승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은 김민재가 앞으로 UCL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