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고승민이 9월 1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승민은 1회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3회 3루타, 5회 안타, 7회 홈런, 8회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는 이 승리로 3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승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록 달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김주찬, 임훈 타격 코치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태형 감독은 고승민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