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출신 우와사와 나오유키가 메이저리그 도전에 실패하고 일본 복귀를 결정했다.
우와사와는 지난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탬파베이와 계약 후 보스턴으로 이적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2경기 4이닝 2안타 1실점에 그치며 트리플A에서도 부진했다.
오른쪽 팔꿈치 피로골절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 그는 일본 복귀를 통해 익숙한 환경에서 다시 야구를 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다르빗슈 유, 이마나가 쇼타,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일본인 투수 3명이 메이저리그에서 나란히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