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US오픈에서 얀니크 신네르가 우승을 차지하며, '빅3'라 불리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바크 조코비치가 한 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지 못한 첫 해를 기록했다.
2003년부터 21년간 4대 메이저 대회는 83개 우승 트로피 중 66개가 '빅3'의 몫이었다.
2022년 페더러의 은퇴와 나달의 은퇴 시사, 조코비치의 기량 하락으로 '빅3'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 틈을 타 2000년대생 선수들의 떠오르고 있으며,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2024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을 휩쓸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다.
2000년대생 선수들은 빅3가 이룩했던 업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