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과도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이 파업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맨시티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무려 63경기를 소화하며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보냈으며, 올 시즌에도 70경기 이상 출전이 예상됩니다.
로드리는 50경기 이상 출전은 선수의 체력과 경기력에 타격을 준다며, 40~50경기가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적정 경기 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지친 상태로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을 경우 파업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으며, FIFPRO 역시 FIFA에 과도한 경기 일정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