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이 프로당구 PBA와 LPBA를 통틀어 최초로 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당구여제’의 위엄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김가영은 17일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한가위’ 결승에서 한지은을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지난 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3차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멀티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PBA와 LPBA를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4000만원을 획득하며 통산 상금 4억2180만원을 기록하며 LPBA 선수 중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