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베테랑 김상수가 17일 키움전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KBO 역대 통산 16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김상수는 2009년 삼성에 입단해 팀의 '왕조 시대'를 이끌었던 핵심 선수였으며, 지난해 KT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이번 기록을 달성했고, 앞으로 2000안타 달성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상수는 팀 승리에 기여하는 동시에 2루와 유격수를 오가며 팀의 든든한 수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