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2024-2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에 1-4로 패하며 충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포항은 최근 K리그1에서 6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후반 들어 수비가 붕괴되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후반 19분 안드레 루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급격히 무너진 모습은 우려를 자아냈다.
포항은 이번 패배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태하 감독은 팀 부진을 극복하고 다음 경기에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