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안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위르겐 클롭 감독의 차이를 밝혔다.
귄도안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클롭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2016년부터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축구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준 스승'이라고 표현하며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과 작은 디테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반면 클롭 감독에 대해서는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인간적으로 훌륭한 감독'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귄도안은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에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자신감을 심어줘 독일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