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에마 라두카누가 한국 음식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승리한 라두카누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해서 지겨울 때까지 먹는다"며 서울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손흥민의 팬임을 밝히며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고 전했다.
라두카누는 다음 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차이나오픈 출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중국 대회 출전이 처음이라 기대된다"며 "아시아 쪽 분위기가 편안하다"고 말했다.
라두카누는 2회전에서 위안웨(중국)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