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안타만으로 9득점을 올리며 118년 만에 구단 역사상 2번째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였지만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다저스는 3회 폭투로 선취점을 뽑은 뒤 5회와 7회 각각 2안타씩을 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7회에는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지구 우승 매직 넘버를 '9'로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