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17일 강원도 최전방 육군 15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15사단의 의무대대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군 의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장병들과 간담회를 갖고 송편 1000세트를 선물하며 '잘 먹어야 전투력도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5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김남준 상병(RM)과도 만났습니다.
BTS는 지난 12일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보훈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