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이스 아라에즈가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42타석 만에 삼진을 당하며 장기간 삼진 없는 행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삼진은 올 시즌 아라에즈의 27번째 삼진이며, 지난 8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2004년 후안 피에르의 147타석 연속 삼진 없이 기록 이후 가장 긴 기록입니다.
아라에즈는 5월초 트레이드 이후 샌디에이고에 합류하여 극강의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삼진 비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100%로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