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지만, 푸틴 대통령과는 만남이 없을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월 최 외무상과 면담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유라시아 여성포럼 연설 등의 일정으로 만남이 불발되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병력을 132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증원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며 서쪽 국경의 위협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쿠르스크 공격, 핀란드 등 북유럽의 나토 가입 등을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일본에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가능성에도 경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