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세일이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하지만 MVP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투수가 MVP를 차지하는 것은 흔치 않으며, 올 시즌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초의 50-50 기록에 도전하며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투수 3관왕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클레이튼 커쇼가 MVP를 놓친 사례도 있다.
다만, 세일의 부활 스토리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공로는 충분히 MVP 자격이 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