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인 17일 강원도 최전방 육군 15사단을 방문, 군인 가족들의 의료 지원과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힘썼습니다.
윤 대통령은 15사단 의무대대인 '승리의원'을 방문하여, 지난해 군인 가족들의 의료 불편을 접한 후 의료기관 등록을 추진해 526명의 환자를 치료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사단 전투통제실에서 군사대비태세 보고를 받고, 초급간부들과 간담회를 통해 격려와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국방, 안보는 국가 기능 중 가장 중요하다'며 헌신을 치하하고,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강조하며 강력한 대비태세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