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지만, 푸틴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고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간단히 회동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월 최 외무상과 만났지만, 이번에는 유라시아 여성포럼 참석 일정으로 인해 만남이 불발됐다.
한편,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메타의 러시아 국영매체 금지 조치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메타가 운영하는 SNS를 금지했으며, 이번 조치는 러시아와 메타의 관계 정상화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병력을 150만명으로 증원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으며, 이는 서쪽 국경의 위협과 동쪽 국경의 불안정한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