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오타니 쇼헤이를 위협했던 애틀랜타의 마르셀 오즈나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오즈나는 최근 18경기 연속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3관왕 페이스에서 멀어졌다.
지난해 4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지명타자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타율과 홈런 부문 2위에 머물러 있으며 타점은 4위까지 떨어졌다.
오즈나의 부진은 애틀랜타의 와일드카드 진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가 빠른 시일 내에 슬럼프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