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서울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잔디 상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일본과 한국 무대를 모두 경험한 대전의 마사는 K리그 잔디 상태가 일본 J3리그보다도 못하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는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퍼스트 터치에 집중해야 하고, 컨트롤 실수가 잦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김기동 감독과 황선홍 감독 역시 잔디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선수들의 부상 위험까지 언급했다.
최근 팔레스타인전과 월드컵 예선에서 잔디 상태로 인해 논란이 되었던 상암 경기장은 이번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잔디 상태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