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126일 만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5월 무릎 부상 이후 재활에 매진해 온 김성윤은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성윤은 지난 시즌 주전으로 도약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에도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만 감독 역시 김성윤의 복귀를 반기며 주루와 수비에서 큰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윤은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가을야구 무대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