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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미쳤다’ 18일 창원·사직·수원 경기 오후 2시→오후 5시 긴급 변경…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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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KBO 리그, 선수와 관중 안전 최우선! 경기 시작 시간 늦춰지고 클리닝 타임 10분 확대!
폭염으로 인해 KBO가 18일 열릴 예정인 3경기의 시작 시간을 오후 2시에서 5시로 늦추기로 결정했다.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내려진 특단의 조치다.
17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클리닝 타임을 10분으로 확대해 휴식 시간을 늘렸다.
최근 잇따른 온열 질환으로 인해 선수와 심판, 관중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문동균 심판이 16일 잠실 키움-두산전에서 어지럼증으로 쓰러질 뻔했고, 관중 4명 또한 온열 질환을 호소했다.
선수들도 잇따라 온열 질환 증상을 보였다.
KIA 나성범은 16일 KT전 도중 현기증으로 교체됐고, 삼성 원태인은 15일 SSG전 도중 헛구역질을 하며 힘들어했다.
KBO는 앞으로도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리그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2024-09-17 16: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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