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열리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경륜' 이시바, '정치 아이돌' 고이즈미, '극우' 다카이치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카이치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급부상하며 이시바와 막상막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 결과가 한일 관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합니다.
세 후보 모두 과거사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다카이치의 경우 극우 성향으로 인해 한일 관계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