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승현이 비시즌 동안 10kg 감량하며 몸을 만들고, 일본 전지훈련에서 맹활약하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부진했던 슈팅 밸런스를 회복하며 미드 점퍼와 포스트 업 득점을 뽐내고 있다.
KCC는 이승현의 활약에 힘입어 전창진 감독이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는 디욘테 버튼을 영입, 우승을 향한 야심을 드러냈다.
버튼은 NBA 출신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KCC 공격을 이끌 예정이며, 이승현은 버튼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포스트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현은 버튼의 합류에 대해 “어떤 역할이든 우리 팀이 이길 수만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승현과 버튼의 조합은 KCC의 새로운 강력한 파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KBL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