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발걸음이 애틀랜타 원정에서 무거워졌다.
애틀랜타의 집중 견제에 4경기 연속 홈런과 도루를 기록하지 못하며 50-50 달성이 쉽지 않아졌다.
오타니는 현재 홈런 47개, 도루 48개를 기록 중이며 남은 12경기에서 홈런 3개, 도루 2개를 추가해야 50-50 달성이 가능하다.
다저스는 이날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애틀랜타를 9-0으로 꺾고 지구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