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으로 뽑은 덕수고 투수 정현우와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구단 역대 3번째 규모로, 장재영(2021년 1차지명) 9억원, 안우진(2018년 1차지명) 6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키움은 정현우의 뛰어난 재능과 구단 최초의 전체 1번 지명 선수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계약금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우는 “기대를 받는 만큼 믿음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며 “빠른 시일 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