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페예노르트 이적 후 워크 퍼밋을 받아 20일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3일 페예노르트 이적을 마친 그는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르비아 리그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송종국, 이천수, 김남일에 이어 4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황인범은 20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으며, 그의 생일날에 펼쳐지는 경기라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