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쇼군’이 에미상 18관왕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은 한국 드라마의 성공이 ‘쇼군’의 흥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닛케이와 요리우리신문은 한국 드라마의 성공으로 미국인들의 자막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고, 비백인 배우들의 출연에 대한 저항감도 사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쇼군’은 17세기 일본의 정치적 암투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휩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