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고위직 인사들의 '뉴라이트' 이력 논란이 뜨겁다.
윤 대통령은 '뉴라이트가 뭔지 잘 모른다'고 했지만, 정작 그의 연설문에는 '반대한민국 세력'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는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정신교육 교재로 쓰였던 '반대세의 비밀' 책에서 사용된 표현과 일치한다.
특히 윤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은 대부분 이명박 정부 시절 활동했던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로, '친일·뉴라이트 정권'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