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에서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려진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 전 사단장이 '골프 모임' 카톡방에 등장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JTBC는 임 전 사단장이 민간인 이모 씨와 '골프 모임'을 가졌다는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카톡방 대화에는 임 전 사단장과 이모 씨가 1박 2일 골프 및 저녁 자리를 함께 하기로 계획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모 씨는 해병대 기수가 가장 높은 인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야권은 이 카톡방이 채 상병 사건을 은폐하려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