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애틀랜타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9-0 완승을 거두며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특히 5회에는 1사 1, 3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렸지만 병살을 피했고, 3루 주자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7회에는 1사 만루에서 2루 땅볼을 쳤지만 2루수의 홈 승부가 세이프가 선언되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3회부터 5회까지 꾸준히 점수를 냈고, 7회에는 에르난데스의 볼넷 3개와 오타니의 야수선택, 벳츠의 희생플라이로 5-0으로 달아났다.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와 프리먼의 3점 홈런으로 9-0까지 점수를 벌렸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진이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