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특히 의료 개혁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진단했다.
특히 당정 간의 엇박자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재개는 야당의 특검 법 공세와 맞물려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차기 대선 주자로는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떠오르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아직까지 이렇다 할 실적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독주 체제’를 넘어 오세훈 시장, 김문수 전 대표 등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10월 재판 결과를 앞두고 사법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사전 포석을 깔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