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식사 정치'를 통해 중도·범보수 인사들과 소통하며 대권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최근 의료대란 문제를 중심으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상돈 전 국민의당 의원,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 등과 만나 의견을 나누며 대안 세력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당 조직도 일부 개편하며 '대선 캠프' 운영을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정성호 의원을 인재위원장에 임명하고 김영진 의원을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최측근들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또한, 대선 때 등장하던 직책인 수행실장을 신설하고 공보단을 구성하는 등 대선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