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아스날전 패배 후 팀 내부 불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단 운영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이 불거졌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차출 후 열이 있는 상태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지원 없이 혼자 런던으로 돌아왔고, 아스날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반면 아스날의 마갈량이스는 브라질 대표팀 차출 후 구단의 지원을 받아 빨리 런던에 복귀할 수 있었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이러한 차별적인 대우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팀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답답함을 토로하며 선수들의 책임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