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과거 위암 수술 사실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밝히며 오열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극 중 석류는 3년 전 미국에서 위암 수술을 받았고, 이후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승효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는 장면은 석류의 슬픔과 고독을 더욱 극대화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소민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석류의 내적 갈등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