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0-1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지자, 일부 토트넘 팬들은 주장 손흥민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고 말했지만, 팬들은 '지배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다', '주장으로서 리더십이 부족하다'며 손흥민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특히 '최악의 주장', '주장감이 아니다' 등의 혹독한 비난이 쏟아지며 손흥민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