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아스널에 3연패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9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졌다'고 말했지만, 팬들은 '졌는데 지배가 무슨 소용이냐'며 비판했다.
특히 세트피스 수비에서 3실점을 허용한 점을 지적하며 손흥민의 리더십 부족을 질타했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을 '역대 최악의 주장'이라고 혹평하며 리더십 부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세트피스 문제에 대한 질문에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며 팬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세트피스 문제와 득점력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어려운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