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팬들의 탄원에도 불구하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맨유로 매각한 이유가 밝혀졌다.
뮌헨은 데 리흐트의 기동력 부족을 이유로 들었지만, 팬들은 데 리흐트가 세계적인 수비수임을 강조하며 매각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7만 명이 넘는 팬들이 데 리흐트의 잔류를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한편, 맨유로 이적한 데 리흐트는 텐 하흐 감독과 재회했지만, 리버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류 수비수'라는 혹평을 받았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부진을 이어가며, 그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