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한그루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쌍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017년 쌍둥이를 출산한 한그루는 20대에 육아를 시작하며 겪었던 힘겨움을 고백하며, 쌍둥이를 재우기 위해 아기띠를 앞뒤로 메고 잠 못 이뤘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쌍둥이가 성별이 달라 친구들과 놀 때도, TV를 볼 때도, 장난감을 살 때도 모두 두 배로 힘들었다며 솔직한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쌍둥이들에게 아빠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솔직하게 친구였던 아빠와 헤어져서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설명했으며, 쌍둥이들이 친구들 앞에서 아빠와 따로 산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